[메타빅뉴스 = 강세웅 기자]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전라남도의 보석 1004섬 신안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록하고 홍보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6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남도풍경연구소 최근영 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으로 남도풍경연구소 회원들이 1004섬 신안군의 숨겨진 역사적 가치를 살퍼보고 아름다운 풍경과 축제 사진을 촬영해 사진집 발간·사진전 개최에 협력하고, 신안군은 행정적·재정적 지원하기로 협약했다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메타빅뉴스 = 임지혜 기자] 남도의 아름다운 그림같은 풍경을 담은 특별전시회가 개막했다.광주․전남․북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빼어난 풍경을 전국에 알려온 온라인 밴드 남도풍경은 '2023그림같은 남도풍경이야기 특별사진전’을 9월 2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9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시도민들에게 공개한다.이번 개막식은 경과보고와 최근영 남도풍경연구 소장 축사 등 테이프컷팅으로 진행됐다.전시 작품 60여점은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예술적인 시각과 다양한 남도의 비경을 생생하게 담은 작품들로 우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최근영의
[메타빅뉴스 = 임지혜 기자] 남도의 아름다운 그림같은 풍경을 담은 특별전시회가 열린다.광주․전남․북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빼어난 풍경을 전국에 알려온 온라인 밴드 남도풍경은 '2023그림같은 남도풍경이야기 특별사진전’을 9월 2일부터 9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갖는다.이번 전시회는 ‘남도풍경’의 운영기구인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를 통해 전국 작가들로부터 수집된 61점의 작품으로 예술적인 시각과 다양한 남도의 비경을 생생하게 접할 기회가 될 것이다.‘남도풍경’ 밴드는 광주․전남․북 지역의 그림같은 명소를 찾아 장소별로
[메타빅뉴스 = 강세웅 기자] 100억송이 꽃강이 펼쳐진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 축제가 이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축제는 끝났지만 꽃양귀비·수레국화 등 황룡강 10리 길에 피어난 100억 송이 봄꽃을 감상하려는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메타빅뉴스 = 강세웅 기자] 1004섬 전남 신안 퍼플섬에서 보라꽃의 대명사 '라벤더' 축제가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이번 축제는 신안 퍼플섬에 라벤더 정원이 조성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퍼플섬' 박지도에 35,000㎡ 면적의 프렌치 라벤더 정원은 전국 최대 규모다.축제에선 농특산물판매, 맛잇섬브랜드제품 홍보, 버스킹공연, 라벤더 머리화환과 부케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이 이어진다.신안 퍼플섬은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 번은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가족, 연인 등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메타빅뉴스 = 메타빅뉴스(Meta big news) ]최근영의남도풍경이야기 밴드 회원들은 지난 13일 담양군 관방제림 일원에서 '교복과 함께하는 추억의 학창시절' 정모 행사를 열었다.전국에서 모인 90여 명의 회원들은 담양대학교에서 모여 5개반으로 나눠서 담임선생님과 반장, 선도부장을 뽑고 교복이나 교련복을 입고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봄소풍을 재현했다.이어 관방천과 관방제림 숲길을 거닐며 장기자랑과 봄소풍 행군, 반별 인생샷 날리기를 통해 추억의 그 시절로 되돌아가는 체험을 쌓았다.이들 대부분은 베이비붐 세대로 1983년 전면적인
[메타빅뉴스 = 강세웅 기자] "교복과 함께하는 추억의 학창시절 보러 오세요"4~50년 전에 교복을 입고 학창시절을 보냈던 중년 세대들이 봄소풍을 재현한다전국에서 90여 명이 참가하는 '교복과 함께하는 추억의 학창시절' 정모 행사가 오는 13일 담양 관방제림 일대에서 열린다.이들은 남도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하는 밴드 '최근영의 그림 같은 남도풍경이야기' 회원으로 활동하는 온라인 회원들이 오프라인으로 만나 추억을 되새기고 우정을 쌓을 예정이디ㅣ.이들 대부분은 베이비붐 세대로 1983년 전면적인 교복자율화가 실시되기 전까지 7~80년
[메타빅뉴스 ] 새봄 남도의 풍경은 백매화, 홍매화, 산수유 등 만개한 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15일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 마을 주변 밭과 산 능선에서 만개한 매화가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10만 그루에 달하는 매화나무의 봄꽃향기는 3월 말까지 이어진다.매화꽃 사이로 내려다보는 섬진강 풍경은 꽃과 산, 강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올해 '광양매화마을축제'는 오는 19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축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1일 토요일 당일
[메타빅뉴스(Meta big news) ] 지난 3월 2일 나주 다시면 죽산리 인근 영산강이 흐른는 구하도 물길과 섬나무 위로 찬란한 일출이 떠오르고 있다.이곳은 과거 영산강의 주요 물길이 흐르는 곡선형 강줄기였으나 하천공사로 인해 영산강의 물줄기가 직선화 되면서 현재는 하천의 활동이 물길거의 멈추어 있다작가는 영산강 구하도 내에 있는섬나무를 반영시켜 멋진 작품을 담아냈다.
[ 메타빅뉴스(Meta big news) ] 역대급 한파에 온몸이 얼어붙을 지경이지만 딱 이 시기에 맛봐야 할 제철 진미가 있다.겨울철 떨어진 면역력까지 올려주는 보양식인 매생이 수확이 한창인 장흥 매생이 마을로 남도풍경 연구위원인 나종경 작가가 카메라 하나 짊어지고 나섰다.차디찬 바다에서 갯바람을 맞으며 매생이를 걷어 올리는 어민들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나 작가도 부지런히 카메라 셔터를 누른 다 드디어 1월 21일 장흥 옹암매생이 마을의 풍경을 사진 한장에 멋지게 표현했다.
[메타빅뉴스] 여수 무슬목은 새벽 풍경이 아름답다.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저마다 일출작품을 만들기 위해 칮는 명소 중의 하나다.무슬목은 여수 돌산섬 동쪽의 작은 해변으로 이순신 장군이 왜군들을 무찌른 곳이기도 하다. 무술년(1598년)에 대첩을 이룬 목이란 뜻에서 무술목으로 부른다는 말이 전한다.작가는 2023년 1월 1일 돌탑 위로 일출을 담기 위해 숨가프게 카메라 셔터를 눌러 사람들의 심신을 맑게 해주는 귀한 작품을 담아냈다 .
[메타빅뉴스 = 메타빅뉴스(Meta big news) ] 보랏빛 연서가 불 밝혀 사랑몸짓 부른다. 살포시 내려 앉은 눈꽃은 추억을 띄운다. 달달해진 건 몽룡과 춘향의 속삭임이다. 광한루가 발가락 맞대고 호수에 눕는다.판소리 춘향전 광한루원에 울려퍼진다. 그네에 펄럭이는 치마자락은 설렘이다. 신분을 뛰어넘는 청춘의 만남이 뜨겁다.가진 것은 의심할 것 없는 믿음뿐이었다. 오직 하나 흔들림없는 약속이 전부였다. 그 절개와 신뢰로 천상사랑이 익어갔다.판소리 마디마다 속앓는 가슴 파고든다. 광한루의 야경은 사랑 행복을 기원한다. 그 달빛 아
[ 메타빅뉴스(Meta big news) ] 남도에 유난히 많은 눈이 내려 앉았다. 나뭇가지는 버거운 겨울임을 알아챈다. 쌓인 눈이 녹을 때까지 버틸 생각이다.눈은 역시 누군가의 가슴을 흔들어댄다. 수확 끝낸 들판이 눈이불로 쏙 들어갔다. 둘만의 속삭임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둘의 대화는 달달한 사랑의 몸짓이 된다. 가쁜 숨 내쉬는 느티나무에 황혼이 든다. 황량한 겨울 벼논에 밀어가 수군거린다. 연인의 손끝으로 핑크빛 꿈이 전해진다.땀흘린 농심에 보답하고나니 허허롭다. 남녀의 굳건한 사랑이 대지를 데운다. 태양이 긴 노을빛으로 수
[ 메타빅뉴스(Meta big news) ] 서른 날 품어 진녹색 바다색 닮은 피부 윤기는 자르르 머리카락보다 가는 몸매 파래도 아니고 감태도 아닌 굴이랑 짝꿍어촌의 꿈 키워주는 매생이가 자란다.대나무 곱게 다듬어 바다에 넣어 재우고 한달을 바다와 엉켜 포자로 생명 살린다. 좀더 깊은 바다로 나가 줄맞춰 또 세운다. 썰물이든 밀물이든 자유 공간도 만든다.옆줄도 맞추고 앞줄도 맞추니 정연하다. 태평양 드나들던 바닷물 놀이터가 여기 장흥 앞바다에 크나큰 연병장이 생겼다.잔물결에 반영되면 바다와 하늘이 한 몸 영양 가득한 겨울철 진미 매
[ 메타빅뉴스(Meta big news) 소등섬에 해가 뜬다. 그림처럼 소나무에 빛이 든다.가족의 안위와 건강을 빌어 본다.고단함 뉘었던 어선 한 척 깊은 잠에 만선의 꿈꾸고이불 덮은 듯 잔잔한 바다 평화로운 침묵으로 숨 쉰다.장흥 용산 남포마을 앞바다 소등섬에 호롱불이 밝혀졌다. 출어나간 가족 걱정이 태산같다.절실하고 간절하게 염원 담으니 하늘도 벌겋게 물들어 거든다. 바다여, 어머니 품같은 바다여 무사귀환 치성의 불꽃이 오른다.용이 산다는 용산 앞 어장터 승천도 잊고 지켜준다는 소등섬 어촌의 꿈이 희망으로 깨어난다.바다인지 하늘
[메타빅뉴스(Meta big news) ] 이른 아침 아스팔트에 빛이 드리워진다. 밤새 차가워진 몸을 따스하게 녹여본다. 온기를 들이킨 대지가 되살아 꿈틀댄다.메타세쿼이어도 긴 하품으로 깨어난다. 빛 들어오는 사이로 줄을 맞춰 도열한다. 옆으로든 앞으로든 흐트러짐 하나 없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질서있고 정연하다.억겁을 거쳐온 햇살이 세상을 깨운다. 메타세쿼이어가 그 숨을 이어 받는다. 생명수 마신 계절이 그대로 멈춰선다. 메타세쿼이어 잎에 가을이 앉아 쉰다.그럼 그렇지 너는 여전히 가을이구나. 결이 다른 단풍으로 거기 기다렸구나.
[ 메타빅뉴스(Meta big news) ]늦은 가을 저수지는 물결 하나 없다. 잔잔하다 못해 정지된 듯 멈춰 서 있다. 잠든 물 위로 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오른다밤지낸 옆자리 메타세쿼이아도 몸을 턴다. 새들이 물안개 사이로 먹이질을 해댄다. 오봉제의 아침은 함께 여는 공동체 같다소설을 지낸 늦가을 햇살이 한풀 꺾였다. 초겨울 저수지는 고요, 신비의 공간이다. 메타세콰이어가 물속 깊숙이 몸을 담근다산도 뒤질세라 저수지에 그대로 눕는다. 초목도 너 나 할 것 없이 맑은 물에 든다. 햇살이 고개를 드니 새 세상이 그려진다. 오봉저수지의
[메타빅뉴스(Meta big news) ] 물억새 은빛 물결 장록습지를 휘감아 돈다. 깊은 가을 아침 햇살이 억새 위로 산산히 부숴진다. 도심 습지 품은 황룡강이 깨어나 기재개를 켠다.습지로 살아가는 생명들이 보금자리 털기에 바쁘다.물안개가 창문 열어 젖히면 일과가 시작된다. 새벽 안개 자욱한 습지는 신비로움으로 분장하다.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습지의 나라다. 다가갈 수 없는 미지의 세계가 거기에 펼쳐진다. 개발도 없고 폐허도 없어 건강한 생명만 숨쉰다.습지를 이르되 지구의 콩팥이라 했던가. 부정한 찌꺼기 걸러내고 정화해내는
[메타빅뉴스(Meta big news) ]거침없이 남으로, 아래로, 단풍이 깊어간다. 산도 물도 땅도 산천초목이 울긋불긋 물들어간다. 불타는 단풍잎에 계절을 싣고 세월도 달린다.발길 닿는 곳마다 눈 돌리는 곳마다 단풍 웃음이다고운빛 영롱한 때깔, 손끝 따라 온기가 느껴진다. 나무다리 싸안아 드리운 팔은 어머니 품이다.만산홍엽 강천산은 오색찬란한 빛으로 자랑질이다.그래 내가 욕심 좀 덜어 내면 그리 되는 것인데 나 먼저 그렇게 비워내면 그렇게 되는 것인데 채우려니 근심이요 내려놓으니 평화가 머물더라.티끌 없는 붉은 미소 넉넉하고 풍요
[ 메타빅뉴스(Meta big news) ]어둠 가르고 핀 그대 누구의 불꽃인가 꽃불인가.칠흑같은 밤하늘에 수를 놓는 그대 어디서 왔는가.불꽃에 빠진 그대 도망가다 멈춰 선 사랑아닌가.탄성 터진 신운에 꽃비 맞으며 쉬어 가려는가. 여수밤바다가, 밤하늘이 낭만의 노래로 출렁인다.이 거리를, 이 바다를 그와 함께 걷고 싶은 밤이다. 불티가 그려낸 꽃향기가 바람타고 전해져 온다.객창한등에 진한 여운이 파고들어 온가슴이 뛴다. 여수 밤하늘엔 천상의 꽃놀이가 펼쳐진다.황홀한 불빛에 물빛 넘실대며 바다가 춤 춘다.지친 몸 내려놓고 꽃불에 빠져